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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육아
오늘 내가 산 티셔츠 가격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ip:)
2023-09-12 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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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 티셔츠 가격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오늘 산 티셔츠 가격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by 팀 코니2023.03
물건을 살 때 제일 먼저 무엇을 보세요?
소재, 색상, 디자인, 안정성… 아마 어떤 물건인지에 따라 또 구매를 고려하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거에요. 하지만 시작이 무엇이었든 간에 구매를 위해서는 모두 통과해야만 하는 최종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가격'이죠.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꼭 필요한 물건이어도 각자의 마음 속에 ‘이 물건은 이 정도 가격이면 적당해'라는 기준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궁금하지 않나요? 오늘 내가 산 티셔츠 가격은 어떻게 정해졌는지요.
팔고 싶은 가격을
제일 먼저 정한다
가격.
사는 사람에게도 중요하지만 물건을 만들고 파는 사람에게도 참 중요해요. 물건을 만드는 데 들인 비용을 회수하고 남는 이윤을 결정하는 숫자이니까요. 고려해야 할 것도 많을 수밖에 없겠죠? 시장에는 우리와 같은 상품군을 만드는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사람들은 가격을 비교해 최종적으로 살지, 말지를 결정하니까요.
그래서 보통은 가격을 가장 먼저 정한다고 해요. 시장조사를 통해 적정 가격선을 설정한 다음, 목표 마진을 설정하는 거죠. 그리고 거기에 맞춰 상품의 세부 스펙을 결정해 나가는 식으로요. (혹시라도 손해보면 안되니까!)
코니는 가격을 제일 나중에 정한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계신 코니 소프트터치 수피마 티셔츠를 예로 들어볼게요. 물론 시작은 코니 레깅스와 매치할 수 있는 가장 잘 어울리는 티셔츠도 만들어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었어요.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었죠. 그런 기본 티셔츠는 정말 많잖아요. 하지만 아쉬운 점들이 분명 있었거든요. 금방 후즐근해진다거나 몇 번 빨았더니 소매나 목 부분 봉제가 튿어진다거나 몇 번 입히지도 않았는데 처음이랑은 달리 줄어들고 뻣뻣해져서 한 계절도 채 다 못 입힌다거나요.

"옷을 입는 아이들에게도, 옷을 입히는 부모에게도 좋은 경험을 주고 싶었어요. 이상하게 어떤 옷을 입으면 하루가 가볍고 산뜻하고 기분 좋은, 그런 날들 있잖아요. 땀이 조금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고 금세 다시 보송해지는. 하루종일 부지런히 움직이고 뛰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소재였죠. 그게 바로 수피마 코튼이었어요."

제품기획자 E

수피마 100%를 쓰자는 건 코니에게도 도전이었어요. 수피마 자체가 면 생산량 1%라 프리미엄 소재로 분류되거든요. ‘아이들 티셔츠 치고는 가격이 꽤 비싼데’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 샘플들을 비교하면 할수록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엄청난 부드러움에 은은한 광택, 보풀도 적어서 자주 세탁해야 하는 아이들 티셔츠로 베스트였거든요.
수피마 코튼 100%로 완성한 티셔츠.
부드러운 촉감을 더욱 살리기 위해 엔자임 가공 처리를 한 후 특수 유연제를 사용했어요.
수피마 코튼 100%로 완성한 티셔츠.
부드러운 촉감을 더욱 살리기 위해
엔자임 가공 처리를 한 후 특수 유연제를 사용했어요.
만약, 일반적인 방식대로 가격을 먼저 정해두고 그 가격 안에서 움직여야 했다면 프리미엄 소재인 수피마 코튼도, 엔자임 가공도, 원단부터 라벨, 실, 택까지 모두 무형광으로 만드는 일도 다 할 순 없었을 거에요.
그런데… 그렇다면 코니가 티셔츠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건 시중에 나와있는 티셔츠들에 그저 코니라는 태그와 라벨을 다는 것에 그치는 일 아닐까? 그런 티셔츠를 코니가 만드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결국 코니의 선택은 우리가 왜 이 티셔츠를 만들기로 했었는지, 코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어떤 경험을 주고 싶었는지에 집중하자는 것이었어요.
좋은 것만 주고픈 부모의 마음을 담아
좋은 것만 주고픈
부모의 마음을 담아
코니가 가격을 정하는 방식은 어떻게 보면 조금은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으로 보이기도 해요. 전적으로 수익만 고려하는 방식도 아니고,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아니니까요. 그런데 어쩐지 이 마음이 낯설지가 않아요. 꼭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마음과 닮아 있지 않나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바로 그 마음이요.
부모로서의 경험에서 출발해 아이와 함께하는 삶을 더 쉽고 멋지게 만들고자 하는 코니이기에 ㅡ코니는 가격을 결정할 때에도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두는 건 바꾸지 않을 생각이에요. 좋은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는 일. 그건 코니에게 맡기셔도 좋아요.
코니는 부모로서의 삶을 더 쉽고 멋지게 만들어 가고 싶어요.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여기에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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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소프트 수피마 티셔츠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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