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 출시하자마자 첫눈에 반했었어요. 살까 말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을 했지요. 그런데 모유수유를 오래할 것 같지 않아 망설이다 단유를 하게 되면서 단념했었는데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거예요. 내가 입으면 어떤 모습일까 어울릴까? 수유전용인데 나한테 필요할까? 진짜 얼마나 고민했던지. 그러다가 감사제 딱 뜨니 더는 못 참겠더라고요. ㅋㅋ 당장 신랑한테 사달라 했지요. 그것도 두 벌이나. ㅋㅋ 제가 출산 후 신랑한테 너무 사고 싶어 졸랐던 게 딱 두가진데 그게 바로 코니아기띠랑 이 맘스웨어예요. 오늘 배송 오기 전까지 어찌나 설레던지. 받자마자 사이즈체크 위해 입어보고 곧바로 세탁 +건조기 돌려서 지금 입고 있어요. 아 진작 살 걸 했네요. 디자인, 색상, 치마길이, 원단 진짜 다 마음에 들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평소 브라를 잘 하지 않아서, 이 홈웨어에 브라캡만 달려있었으면 더할나위 없었겠다 싶더라고요. 진심 브라캡 달려서 나왔음 좋겠어요 ㅠ 소재 진짜 완전 보드랍고 좋아요. 신랑도 폭풍칭찬! 안 입어 보고 샀어도 성공적인 코니 맘스웨어. 진짜 애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