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은지 이제 50일 됐어요 ㅎ 출산 전에 수유복 전문 사이트에서 수유복을 세벌 사서 준비해뒀었고 아기 낳고 집에 와서 그 옷을 입으니 산후도우미분이 아기 안아야하는데 그 옷 면이 아닌거 같은데 확인해 보라해서 주문한 싸이트에 가보니 전부 폴리더라구요. 전혀 몰랐어서 부랴부랴 다른 싸이트에서 다시 면으로 된 것만 세벌을 주문했는데 그 옷들은 2주 입으니 보풀이 다 일어나고 옷에 먼지도 너무 많이 붙고 불편해서 그냥 집에서 남편 안입는 셔츠를 입었었어요. 면이 빳빳하고 카라때문에 불편했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데 우연히 인스타 광고에서 코니 수유복을 보게되었고 디자인이며 재질이며 다 마음에 들어서 얼른 주문했어요: 2주째 입고있는데 감동입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