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코니아기띠 알게 되었는데 사이즈가 정해져있다보니 사면 남편은 못쓰고 저만 쓸수있는게 걸려서 계속 고민하고 구매 미루다 출산하고 이제 아기 59일 됐어요 임심중 다른 아기띠를 샀고 한달 넘어부터 착용시도 했는데 아기가 불편해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계속 사고싶었던 코니아기띠를 이때다 싶어 아기핑계로 질렀어요! 집에서 하루에도 수십번 아기 안았다 재우고 내렸다 또 안았다 반복하는건 아빠가 아닌 엄마인 저니깐여..ㅎㅎ 이번주들어 원더윅스기간이라 보채고 쉽게 잠 못들고 그러던 중에 코니아기띠 도착해서 착용해봤는데 금방 잠들고 엄청 잘자요ㅠㅠ 임신전 55반-66입었고 임신중 체중 25키로 불었어요.. 그래서 사이즈 고민 했는데 무료교환 된다니까 안맞으면 교환해야지 하는 맘으로 L사이즈 주문! 저...M사이즈 했으면 작았을거에요...... 주문하면서 한편으론 커서 번거로워도 사이즈 교환할일이 생기길 바랬지만........... 불었던 25키로가 아직 10키로나 남아있어서... 제가 바라던 예전 몸이 아니네여..... 좋은건지 아닌지 사이즈 겁나 잘맞구여.. 엄마한테 착붙! 아기표정 엄청 평온해 보이구여ㅠㅠ 코니 턱받이랑 완전 찰떡이네요ㅠㅠ 꽃받침 같아서 우리아가 꽃송이처럼 더 예뻐보이구여ㅠㅠ 맨날 집에서 목늘어난 옷 입으며 머리는 감고 말리자마자 아기 눈 찌를까봐 질끈 묶어야하고... 어떤날은 세수를 했나안했나 기억도 안나게 정신없이 하루가 가는데 그렇게 자존감은 하루하루 낮아지지만 뚱뚱해진 이 몸, 조금이라도 날씬해보이고 싶어 어두운색으로 살까 고민했는데 뚱뚱해보이면 집에서만 쓰지뭐...하며 제눈에 젤 예뻐보이는 밝은색으로 했는데 하나도 안뚱뚱해보임여!! 코니아기띠 너무 예쁨유ㅠㅠ 예뻐서 아기가 안보채도 자꾸 아기띠 하고싶네영 안그래도 귀염둥인데 아기랑 밀착하고 있으면 더 사랑스럽ㅠㅠ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출산 후 단한번도 찍지않은 셀카를 코니아기띠하고는 자꾸 찍게되네여 후줄근한 수유복을 화사하고 예뻐보이게 하는 마법같은ㅠㅠ 아기낳아도 여전히 여자여자하고 싶네영 집에서 아기띠하고 있기 너무 거추장스럽고 불편했는데 코니아기띠는 아기 내리고 걸치고 있어도 얇아서 가볍고 덥지도 않고 좋네요! 걸치고 있다가 아기 울면 바로 착! 겁나 만족스러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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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167
- 몸무게: 70
- 제품 사이즈: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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