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아기띠는 아기 낳기 전부터 인스타 광고를 통해 알게되었어요 그러나 터울 많은 내생애 마지막 둘째라 미니멀 육아를 하기로 다짐! 구매는 염두해두지 않았었죠 그렇게 애기가 태어나고 처음엔 순둥이처럼 먹고자고 먹고자고 하는 둘째를 보며 코니 아기띠는 기억 저편에 멀어질 즈음… 드디어 잊고 있던 등센서 가동… 아 이랬었지 이렇게 육아에 쪄들.. 아니 우린 한몸이 되어갔었지… 지난 7년동안 잊고있던 육아의 고달픔이 몰려왔어요 손목은 아프지 애는 내려놓기만 하면 울지… 집에있던 포대기 아기띠 힙시트 다 아직은 너무 이르지 더운데 치렁치렁 힘들지 하던 찰나에! 기억 저편에 흘러가던 코니아기띠가 똭! 생각이 났네요 그길로 바로 주문!! 배송도 아주 빨리 왔어요~ 드디어 아기띠 장착! 첨엔 저부터 적응하느라 몸에 좀 달고 다녔는데 진짜 옷입은거마냥 너무 편해서 나중엔 몸에 달고 있는지도 까먹었네요 이제는 실전! 둘째 상전을 드디어 탑승시키는데 첨에는 동영상으로 많이 보고 따라했는데 이젠 저만의 요령이 생겨서 쓱싹 하면 안을 수 있겠더라구요! 역시나 애기는 안자마자 바로 잠들고 전 팔목 안아프고 너무 가벼웠어요! 4.5키로 아기의 체감 무게를 반으로 줄여주는 마법… 무엇보다 애기띠를 하고도 앉았다 일어나기가 편하더라구요! 오늘은 병원 접종 가는데 저 혼자 가야 했어요 그런데 전 코니아기띠 없었음 혼자 못갔을거에요… 그래서 너무 고마운 마음에 후기 남겨요…제 인생에 물건 구매하고 남기는 리뷰는 이게 처음일거에요 ㅋㅋㅋ 저번에 티비에 대표님 나오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고객 리뷰를 항상 챙겨보신다기에 감사의 마음을 살포시 전해봅니다… 그럼 항상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