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임신 기간 중에는 체중이 10-20kg 정도 증가했다가, 출산 이후 서서히 체중이 돌아오죠. 사람마다 체중이 회복되는 속도는 많이 다른데요, 보통 100일 이전에 3-5키로 정도 남고 많이들 회복 되시더라구요. 

출산 이후 모유수유로 가슴이 불어나는 정도도 사람마다 많이 다르지만 엄마랑 아기랑 모유량이 맞으면서 가슴 사이즈도 많이 돌아옵니다.(물론 속도는 정말 사람마다 많이 다릅니다.)  

이런 신체의 변화로 출산 바로 직후엔 불어난 가슴과 아직 돌아오지 않은 체중 때문에 몸의 사이즈가 한 치수 정도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은 출산 후 바로 쓰실거면 현재 체중에 맞춰 사는 걸 추천드리구요, 오래 쓰실 걸 생각하면 임신 전 사이즈로 구매 해 주시는 게 좋다고 안내 드립니다. 

코니아기띠는 돌 이후 아기(체중 최대 20kg)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래 쓰실 걸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많긴 하더라구요. 

난 나중에 체중이 회복되어 작은 사이즈로 하나를 더 사더라도 지금 편한게 좋아 하시는 경우 현재 상의 사이즈에 맞게, 지금도 체중이 회복 중이고 오래 쓰고 싶어 하시는 경우 임신 전 사이즈로 구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